박초은 소설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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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초 은  Park Cho-Eun


소설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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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박초은입니다. 『꿀잠 선물 가게』 시리즈를 비롯해 청소년과 어른을 위한 이야기를 쓰고 있습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기획하고 편집하는 일을 하며 다양한 이야기들을 만나왔고, 자연스럽게 직접 이야기를 쓰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작가로 활동하며 소설을 집필하고, 새로운 이야기가 담긴 콘텐츠를 기획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스토리를 읽고 만드는 일을 오래도록 좋아해왔고, 지금도 독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변화시키기 위해 꾸준히 글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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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학과·문화콘텐츠학과 졸업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졸업

『꿀잠 선물 가게』 시리즈 기획 및 집필(밀리로드 주간 1위, 해외 판권 계약)

『나의 완벽한 무인도』 기획 및 책임 프로듀싱(해외 판권 계약)

어린이·성인 스토리 IP 기획 및 개발



이   일 을   하 며  a37a932b4b7ba.jpg

저는 이야기의 힘을 믿습니다. 좋은 이야기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때로는 생각과 삶의 방향을 바꾸기도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린 시절 읽었던 한 권의 책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아 위로가 되기도 하고, 어떤 문장은 지금까지도 삶의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저 역시 책과 이야기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아왔기에 누군가에게 그런 이야기를 전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특히 판타지는 현실과 동떨어진 이야기가 아니라, 현실을 조금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게 만드는 장르라고 생각합니다. 현실에서는 쉽게 말할 수 없는 감정이나 고민도 판타지라는 상상을 통해 더 깊고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독자들에게 더 좋은 이야기를 전하고 싶고, 누군가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한 권의 책을 만들고 싶다는 마음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제 이야기가 독자들에게 작은 위로나 용기, 혹은 다정한 시선을 건네는 것만으로 큰 보람을 느낍니다.






인 터 뷰


Q. 작가님께 한국 문학은 어떤 의미를 가지나요?ca347593b6ec3.jpg 

저에게 한국 문학은 한국인의 삶과 정서를 담아내는 그릇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문학에는 아주 작고 사소한 이야기에서 출발해 큰 의미를 만들어내는 작품들이 많습니다. 거창한 사건보다도 사람의 마음과 관계, 기억과 상처를 섬세하게 들여다보는 힘이 있고 그 감정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풍부하게 이어진다는 점이 한국 문학만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우리의 역사와 삶을 함께 품고 있습니다. 시대가 남긴 상처와 기쁨은 작품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 문학을 읽는 일은 우리가 살아온 시간과 정서를 마주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저 역시 한국인으로서 이러한 문학적 자산에 큰 자부심을 느낍니다. 제가 쓰는 이야기 또한 누군가의 마음과 삶을 진솔하게 담아낼 수 있는 작품이 되기를 바랍니다.



Q. 사람들이 작가님의 글을 통해 어떤 것을 느끼길 바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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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야기를 읽은 분들이 꼭 특별한 감정을 느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글을 읽은 뒤에 마음 한편에 오래 남아 자신의 삶을 한 번쯤 돌아보게 된다면 좋겠습니다.

저는 좋은 이야기가 꼭 거창한 사건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사소한 감정과 기억, 지나치기 쉬운 일상 속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제 작품을 읽는 분들도 자신의 삶 속에 이미 수많은 이야기가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Q. 소설 클래스에서 만나 뵐 분들에게 어떤 말씀을 전하고 싶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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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쓰기를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소설은 특별한 사람만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을 닮은 인물을 만들고 그 인물에게 걸맞는 상황을 짜는 것부터 이미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기뻤던 마음, 후회했던 순간, 잊히지 않는 기억 하나를 주인공에게 건네는 것만으로도 이미 이야기는 시작이 된 것입니다!

자신도 이야기를 만들 수 있다는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을 천천히 들여다보며, 세상에 단 하나뿐인 이야기를 써내려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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