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지 해금연주자

917d099c34e39.jpeg


f7dfbcc274b3d.png

신 현 지  Shin Hyunji

해금연주자



소 개


df5d273cde0db.jpeg


안녕하세요, 저는 국악팀 '초동'의 리더 현지입니다. 해금의 매력에 푹 빠져 시작한 음악이, 이제는 제 삶의 전부가 되었죠.

어릴 때부터 음악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는 걸 좋아했어요. 특히 우리음악이 가진 섬세한 감정선과 깊이 있는 울림이 매력적이었죠. 그래서 자연스럽게 이 길을 선택하게 됐답니다.

저는 공연이 단순한 보여주기가 아닌, 관객과 함께 호흡하고 교감하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매 공연마다 관객들의 반응을 살피고 그 분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려 노력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우리 음악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이어가고 싶습니다.




하 이 라 이 트


5717aefd0af06.jpeg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음악과 해금전공

부암국악콩쿨 2위

한헝 수교 부다페스트 초청 공연

36회 동아국악콩쿨 동상

36회 지영희국악대회 3위 (공동1위)

광주 전국예술청소년예술제 대학부 최우수상

제23회 인천국악대제전 전국국악경연대회 3위

제10회 곡성통일전국종합예술대제전 창작/퓨전 장려상

선릉2인전통축제 선정

국악관현악단 결 단원

JTBC 옥씨부인전 배경음악 해금 

한일정신건강협회 초청 공연

이화해금앙상블 1기 준회원

국악앙상블 초동 동인

 




이   일 을   하 며   느 끼 는   것


659eb17d1fd9a.jpeg


해금은 제게 단순한 악기 이상의 의미를 가져요.

해금을 연주하면서 가장 매력적인 건, 사람의 목소리와 가장 닮았다는 점이에요. 때로는 기쁨을, 때로는 슬픔을, 때로는 그리움을 노래하죠. 활을 그을 때마다 제 감정이 그대로 소리가 되어 울리는 게 특별하게 느껴져요. 처음 해금을 시작했을 때는 단순히 악기 하나를 배운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해금은 제 삶의 일부가 되었어요. 힘들 때는 위로가 되고, 기쁠 때는 함께 웃어주는 친구 같은 존재죠. 특히 전통의 깊이와 현대의 감성을 함께 담아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에요. 

해금은 제가 하고 싶은 모든 이야기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게 해주는 그런 특별한 악기예요.






인 터 뷰


Q. 한국의 자연 속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와 경험은 무엇인가요?


f01791d23f6ad.jpeg


할아버지의 농장 뒤에 있는 넓은 잔디밭이 제게는 가장 특별한 자연 속 추억의 장소예요. 어린 시절, 가족들과 함께 정성스레 싸온 도시락을 펼쳐 놓고 소풍을 갔던 기억이 생생해요. 그곳에서 시골 강아지와 뛰어다니며 산책하고, 낡은 미끄럼틀을 타며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죠. 지금도 그때의 생생한 풀냄새와 발밑에서 느껴지던 잔디밭의 포근한 느낌이 선명하게 기억나요. 도시에선 느낄 수 없는 자연의 향기와 따스한 햇살, 바람 소리까지.

제 인생에서 가장 순수하고 행복했던 추억들이 그곳에 있답니다. 지금도 가끔 그 잔디밭을 떠올리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편안해져요.




Q.  당신에게 자연은 어떤 존재인가요?

 

7bd2ddcfcdd67.jpeg


제게 자연은 놀랍고 신비로운 존재예요. 계절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매 순간 새로운 감동을 주죠. 봄의 따스한 햇살, 여름의 시원한 바람, 가을의 알록달록한 단풍, 겨울의 하얀 눈까지.

자연은 우리에게 쉼과 위로를 주는 특별한 선물 같아요. 도시의 복잡함에 지칠 때면, 자연은 늘 그 자리에서 우리를 기다리며 평화를 선물하죠. 때로는 엄마처럼 포근하게, 때로는 친구처럼 재미있게 저와 함께해요.

가끔은 자연이 우리에게 힘든 시련을 주기도 하지만, 그 속에서도 항상 새로운 희망과 생명력을 보여줘요. 폭풍우 후에 찾아오는 맑은 하늘처럼, 어려움 뒤에는 늘 밝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는 걸 가르쳐주죠.

자연은 우리에게 삶의 지혜를 가르쳐주는 것 같아요. 서두르지 않고 자신만의 속도로 나아가는 법,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이 버티는 법, 그리고 다른 존재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보여주니까요.




Q. 사람들이 당신이 제공하는 체험과 치유경험에서 무엇을 얻기를 바라나요?

 

cc69acd40364a.jpeg


제 연주를 들으시는 분들이 각자의 마음속에 잠들어 있던 감정들을 자연스럽게 마주하셨으면 해요. 누군가는 첫사랑의 설렘을, 누군가는 가족과의 따뜻한 순간을, 또 누군가는 오래된 그리움을 떠올릴 수 있겠죠. 음악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들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게 해주니까요. 지친 마음에 잠시나마 쉼표가 되어주고, 혼자라고 느낄 때 옆에서 손잡아주는 친구같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특히 요즘처럼 각자의 삶이 바쁘고 힘든 시기에, 제 연주가 잠시나마 마음의 문을 열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라요. 그리고 그 순간이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해요. 무엇보다 관객분들이 연주회장을 나서실 때, 마음이 조금은 더 가벼워지고 따뜻해지셨으면 좋겠어요.

그게 제가 음악으로 전하고 싶은 가장 큰 마음이에요.



선생님의 코스 둘러보기      맞춤코스 문의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