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 정 하 Shin Jungha
가야금 연주자
소 개
안녕하세요. 현재 국립국악관현악단 청년교육단원 가야금파트 수석단원 가야금연주자 신정하입니다.
저는 10살 때부터 가야금을 잡기 시작했고, 올해로 가야금연주를 한지 20년째가 되었습니다.
그때 국악을 처음 접한 줄 알았는데, 부모님께서 말씀하시길 3살 무렵 우연히 TV에서 방송하는 종묘제례를 보고 자꾸 다시 틀어달라며 떼를 썼고, 그날 처음 만난 국악에 반응하던 제 모습이 신기했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방과 후 수업을 선택할 때 주저없이 가야금을 배우겠다고 하는 모습에서 ‘이 길을 가겠구나’ 생각하셨다고 해요. 그렇게 지금까지 악기와 동고동락 하고 있습니다.
저는 긍정이 주는 힘이 얼마나 강한 지 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음악가로 살아오면서 크고 작은 고난들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매 순간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인생을 음악에 담으려 노력하지만 오히려 음악을 하면서 인생을 알아가고 배우는 순간이 더 많았던 것 같아요. 매 순간 진심을 다하다 보니 지칠 때가 있었고 음악과 제 자신을 떨어트려보려고도 해봤습니다.
하지만 결국 ‘가야금과 함께 할때가 가장 나답다’ 라는 것을 또한번 깨닫고 이후로는 더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저는 악기와 함께 무대에 서는 제 모습이 가장 좋습니다.
하 이 라 이 트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 수료
국립국악고등학교 졸업
추계예술대학교 국악과 수석입학 및 수석졸업
추계예술대학교 일반대학원 음악학과 석사과정 최우수연주졸업
추계예술대학교 일반대학원 음악학과 박사과정 수료
신정하 <김병호류 가야금산조 > 산조독주 음원발매
윤태웅 <25현금과 대금을 위한 중주 "청담"> 음원 발매
가야금 연주 3'sonic <새벽이었으면 좋았을 지금 > 음원 발매
국립국악관현악단 청년교육단원(가야금수석)
서울창의예술센터 교육자
CUFA가야금앙상블 단원(리더)
국악앙상블 <3'sonic>삼분소닉 동인
한선하가야금수성가락보존회 회원
한국가야금연주가협회 회원
김병호류 가야금 경연대회 고등부 장려상
한양대학교 음악콩쿠르 고등부 수상
제 37회 온나라 국악경연대회 가야금 일반부 국립국악원장상
세종대왕전통예술경연대회 기악 일반부 서울시장상
한울림 온라인 국악경연대회 25현가야금부문 수상
21세기한국음악프로젝트금상 문화체육부장관상
이 일 을 하 며 느 끼 는 것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연주자로써 즐기지만은 못합니다. 좋은 연주를 하려면 그만큼의 노력과 대가가 따르기 때문입니다.
과정은 힘들지언정 제 음악을 전하는 무대에서는 온전히 집중하고 즐기려고 합니다.
제 감성과 진심을 담은 음악이 잘 전달이 되면 관객들의 반응에서 오히려 힘을 얻고 위로를 받을 때가 많습니다.
인생에서의 크고 작은 목표도 많습니다. 그럼에도 제가 악기를 잡으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제 연주를 통해서 작게나마 행복하고 위로받고 또 마음 평안해지는 것. 그렇게 스며들기를 바랍니다.
인 터 뷰
Q. 한국의 자연 속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와 경험은 무엇인가요?

남산과 한라산이 기억에 남습니다. 저는 등산을 하는 과정이 인생과 닮아있다고 생각이 들어 취미가 있다면 등산이라고 이야기를 하는데요.
남산은 제가 평소에도 자주 가는 장소입니다. 생각이 많아져 힘들때는 남산 꼭대기에 올라 서울을 한눈에 담고 생각정리를 하고 가벼운마음으로 일상을 잘 살아 가보자 다짐합니다.
다음으로는 한라산 입니다. 제가 한라산을 갔을 때는 여름이었는데요. 그 때 크고 웅장함을 느끼면서 초월적이고 압도적인 대자연에 감사하고 많은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당시에 안개가 많아 백록담을 볼 수 없었는데 정말 30초 안개가 잠깐 걷히는 순간에 결국 백록담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참 복이 많다고 생각을 하면서 에너지를 가득 받고 내려왔던 기억이 납니다.
Q. 당신에게 자연은 어떤 존재인가요?

국악기는 자연에서 주는 재료만으로 만들어집니다. 가야금도 그렇죠.
가장 가까이서 자연을 마주하고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자연은 우리에게 정말 많은 것을 아낌없이 주고 있습니다. 가야금에 비유하니 음악까지도 자연을 통해 얻고 있다는 사실이 새삼 놀랍지 않으신가요?
자연이 존재하지 않으면 인간도 존재하기 힘드니, 자연은 우리 모두의 존재를 결정하는 그 자체가 아닐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Q. 사람들이 당신의 연주에서 무엇을 얻기를 바라나요?
그저 힘든 순간을 잠시 잊고 휴식이 되셨으면 합니다. 평소 불안하고 긴장되셨다면 평안함을 느끼고 찾으셨으면 좋겠어요. 어느것도 위로가 되지 않았다면 잠시나마 위로를 받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한국인이라는 자긍심.
전통음악을 통해서 그것 하나만 다시 느끼고 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국악을 하면서 한국인이라는 자랑스러움을 한번도 잊은 적이 없습니다.
앞으로도 우리의 음악안에서 평안한 삶을 살아가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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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정 하 Shin Jungha
가야금 연주자
소 개
안녕하세요. 현재 국립국악관현악단 청년교육단원 가야금파트 수석단원 가야금연주자 신정하입니다.
저는 10살 때부터 가야금을 잡기 시작했고, 올해로 가야금연주를 한지 20년째가 되었습니다.
그때 국악을 처음 접한 줄 알았는데, 부모님께서 말씀하시길 3살 무렵 우연히 TV에서 방송하는 종묘제례를 보고 자꾸 다시 틀어달라며 떼를 썼고, 그날 처음 만난 국악에 반응하던 제 모습이 신기했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방과 후 수업을 선택할 때 주저없이 가야금을 배우겠다고 하는 모습에서 ‘이 길을 가겠구나’ 생각하셨다고 해요. 그렇게 지금까지 악기와 동고동락 하고 있습니다.
저는 긍정이 주는 힘이 얼마나 강한 지 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음악가로 살아오면서 크고 작은 고난들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매 순간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인생을 음악에 담으려 노력하지만 오히려 음악을 하면서 인생을 알아가고 배우는 순간이 더 많았던 것 같아요. 매 순간 진심을 다하다 보니 지칠 때가 있었고 음악과 제 자신을 떨어트려보려고도 해봤습니다.
하지만 결국 ‘가야금과 함께 할때가 가장 나답다’ 라는 것을 또한번 깨닫고 이후로는 더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저는 악기와 함께 무대에 서는 제 모습이 가장 좋습니다.
하 이 라 이 트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 수료
국립국악고등학교 졸업
추계예술대학교 국악과 수석입학 및 수석졸업
추계예술대학교 일반대학원 음악학과 석사과정 최우수연주졸업
추계예술대학교 일반대학원 음악학과 박사과정 수료
신정하 <김병호류 가야금산조 > 산조독주 음원발매
윤태웅 <25현금과 대금을 위한 중주 "청담"> 음원 발매
가야금 연주 3'sonic <새벽이었으면 좋았을 지금 > 음원 발매
국립국악관현악단 청년교육단원(가야금수석)
서울창의예술센터 교육자
CUFA가야금앙상블 단원(리더)
국악앙상블 <3'sonic>삼분소닉 동인
한선하가야금수성가락보존회 회원
한국가야금연주가협회 회원
김병호류 가야금 경연대회 고등부 장려상
한양대학교 음악콩쿠르 고등부 수상
제 37회 온나라 국악경연대회 가야금 일반부 국립국악원장상
세종대왕전통예술경연대회 기악 일반부 서울시장상
한울림 온라인 국악경연대회 25현가야금부문 수상
21세기한국음악프로젝트금상 문화체육부장관상
이 일 을 하 며 느 끼 는 것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연주자로써 즐기지만은 못합니다. 좋은 연주를 하려면 그만큼의 노력과 대가가 따르기 때문입니다.
과정은 힘들지언정 제 음악을 전하는 무대에서는 온전히 집중하고 즐기려고 합니다.
제 감성과 진심을 담은 음악이 잘 전달이 되면 관객들의 반응에서 오히려 힘을 얻고 위로를 받을 때가 많습니다.
인생에서의 크고 작은 목표도 많습니다. 그럼에도 제가 악기를 잡으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제 연주를 통해서 작게나마 행복하고 위로받고 또 마음 평안해지는 것. 그렇게 스며들기를 바랍니다.
인 터 뷰
Q. 한국의 자연 속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와 경험은 무엇인가요?
남산과 한라산이 기억에 남습니다. 저는 등산을 하는 과정이 인생과 닮아있다고 생각이 들어 취미가 있다면 등산이라고 이야기를 하는데요.
남산은 제가 평소에도 자주 가는 장소입니다. 생각이 많아져 힘들때는 남산 꼭대기에 올라 서울을 한눈에 담고 생각정리를 하고 가벼운마음으로 일상을 잘 살아 가보자 다짐합니다.
다음으로는 한라산 입니다. 제가 한라산을 갔을 때는 여름이었는데요. 그 때 크고 웅장함을 느끼면서 초월적이고 압도적인 대자연에 감사하고 많은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당시에 안개가 많아 백록담을 볼 수 없었는데 정말 30초 안개가 잠깐 걷히는 순간에 결국 백록담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참 복이 많다고 생각을 하면서 에너지를 가득 받고 내려왔던 기억이 납니다.
Q. 당신에게 자연은 어떤 존재인가요?
국악기는 자연에서 주는 재료만으로 만들어집니다. 가야금도 그렇죠.
가장 가까이서 자연을 마주하고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자연은 우리에게 정말 많은 것을 아낌없이 주고 있습니다. 가야금에 비유하니 음악까지도 자연을 통해 얻고 있다는 사실이 새삼 놀랍지 않으신가요?
자연이 존재하지 않으면 인간도 존재하기 힘드니, 자연은 우리 모두의 존재를 결정하는 그 자체가 아닐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Q. 사람들이 당신의 연주에서 무엇을 얻기를 바라나요?
그저 힘든 순간을 잠시 잊고 휴식이 되셨으면 합니다. 평소 불안하고 긴장되셨다면 평안함을 느끼고 찾으셨으면 좋겠어요. 어느것도 위로가 되지 않았다면 잠시나마 위로를 받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한국인이라는 자긍심.
전통음악을 통해서 그것 하나만 다시 느끼고 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국악을 하면서 한국인이라는 자랑스러움을 한번도 잊은 적이 없습니다.
앞으로도 우리의 음악안에서 평안한 삶을 살아가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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